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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유용한 꿀팁들

배터리 수명 연장에 도움되는 85% 충전 제한 설정 하기(갤럭시s22울트라)

by 월오십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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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건 오래 잘 쓰는 월오십입니다.

제 첫 스마트폰이었던 갤럭시s2는 3G 통신으로 한 달에 10GB를 넘게 사용했었고, 마지막에는 CPU께서 돌아가실 때까지 정말 오랫동안 잘 사용했었습니다. 명작이었고 대략 6년 정도 사용했던 것 같네요.

지금 타고 있는 차량도 10년 20만km 넘게 사용 중이고, 바로 이전에 사용했던 스마트폰이었던 갤럭시노트8도 4년 6개월 정도 이상 없이 사용했습니다. 물론 더 오래 사용할 수도 있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사진에 한계가 있어 이번에 s22 울트라로 변경을 했습니다.

 

전자기기를 오래 쓰다보면 필수적으로 아쉬움이 생기게 되는데 바로 '배터리'입니다. 자동차도 배터리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처럼 전자기기의 배터리도 결국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상태가 안 좋으면 교체하는게 답이죠.

얼마전 추운 날씨에 외부에서 노트8로 사진도 찍고 영상도 촬영하다보니 배터리가 급격하게 증발하더니 꺼져 버린 때가 있었고 이 시점에 공부를 좀 해보니,

배터리는 완충도 완전 방전도 좋지 않다.

 

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20%에서 80% 사이에서 충전을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던데 문제는 제가 이전에 쓰던 노트8은 그런 기능이 없었습니다. 오래된 스마트폰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한 비용을 지불하기도 망설여 졌고요.

 

충전을 들여다보다가 멈출 수도 없으니, '배터리 충전 용량을 제한하는 앱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한 기능이 새로운 기종인 갤럭시s22에는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아마 근래에 출시된 스마트폰 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해주는 폰이라면 이러한 기능이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배터리 수명을 오래 오래


충전 85%까지만 가능하게 설정하기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따라하시면 됩니다.

오늘 포스팅에 등장하는 폰은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입니다.

우선 화면 상단에서 하단으로 쓸어 내려줍니다.

화면 상단에서 아래로 쓸어주기

 

그러면 상단에 목록들이 나오고 우측 모서리에 보면 톱니바퀴처럼 생긴 '설정'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녀석을 눌러줍니다.

설정 아이콘 눌러주기

 

여러가지 항목들이 쭉 나오는데 아래쪽으로 좀 내려보면 아래와 같이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라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를 눌러줍니다.

설정 →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그러면 배터리, 저장공간 등 항목별로 상태가 쭉 나오는데 여기에서 '배터리' 부분을 눌러줍니다.

디바이스 케어 → 배터리

 

그러면 배터리 사용 현황과 하단에 보면 또 몇 가지 항목들이 나오는데 최하단에 있는 '기타 배터리 설정'을 눌러줍니다.

배터리 → 기타 배터리 설정

 

기타 배터리 설정에 들어가면 다시 최하단에 오늘의 주인공인 '배터리 보호'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 녀석을 켜줍니다.

아래의 내용을 읽어보면 '배터리 수명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배터리를 최대 85%까지만 충전합니다.'고 나와 있습니다.

15%의 공백이 있기는 할테지만 전자기기 파손없이 오래 사용을 잘 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이렇게 관리를 해주시면 배터리 수명을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고속충전, 초고속충전, 고속무선충전도 다 꺼놓고 평소에는 가장 드린 일반으로 충전을 합니다. 전기자동차의 매뉴얼에도 보면 가급적이면 완속충전을 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기자동차의 배터리와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똑같겠냐만은 큰 틀에서 배터리는 비슷할테니 저는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충전 85% 제한과 배터리 완속 충전을 유지해보려 합니다.

배터리 보호(85%충전 제한) 켠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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