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도움이 되는 생생인생정보입니다.
일을 하다보면 가장 열받을 때가 몇가지 있죠?
수당 없이 야근할 때, 상사 퇴근 안할 때도 있을 것이고
컴퓨터 오류나서 몇시간 작업했던 PPT나 엑셀 날려 먹을 때,
그리고 다시 파일 보내달라고 말하기 어려운 대부분 진상 고객에게 받은 엑셀 파일이 열리지 않을 때가 대표적입니다.
저 또한 이러한 열받는 상황에서 예외는 아니었고 여지없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엑셀 '파일이 손상되어 열 수 없습니다' 해결방법
문제는 파일을 다시 보내달라고 해서 시도해봐도 반복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엑셀 파일이라 하더라도 엑셀 파일 형식이 몇년도 버전인지 등등에 따라 다른데 유독 궁합 좋지 못한 경우들이 있는 것인지 희안하게 제 컴퓨터에서만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방법을 찾다가 해결방법을 찾았으니, 바로 구굴 '스프레드 시트' 였습니다.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오류나는 엑셀파일 열고 엑셀 파일로 내보내기
구글 스프레드 시트가 좋은 점은 별도의 설치가 필요없다는 점이죠. (다만 구글 ID는 필요)
그냥 크롬에서 접속하여 별도의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나 IT업계의 분들은 값비싼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워드,엑셀,PPT등) 대신 무료인 구글의 것으로 많이 전환되었구요.
사용방법은 구글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우측에 있는 메뉴를 누른 뒤 팝업되는 메뉴에서 스프레드 시트를 눌러줍니다.
<구글 홈페이지>
www.google.com
앞서 말씀드린대로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은 한 번 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구글 아이디가 모두 있으시겠죠?
로그인을 완료한 뒤 스프레드 시트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우리가 그동안 사용해오던 엑셀과 거의 동일한 화면이죠.
여기에서 상단의 메뉴들 중 '파일 → 가져오기'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파일을 가져올 수 있는데 그 방법이 여러가지 입니다.
가장 우측에 있는 '업로드'를 눌러주면 마우스를 이용해 긁어다가 업로드 시킬 수 있습니다.
오류가 나서 우리를 괴롭히던 그 문제의 엑셀 파일을 업로드 시켜 줍니다.
원래 파일이 있던 폴더를 열어두고 쭉 잡아 당겨서 내려 놓으면 됩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보니 아마 엑셀 파일 오류의 원인이 엑셀 프로그램의 버전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객이 보낸 파일의 형식을 보니 'MICROSOFT Excel 97-2003 워크시트'라고 되어 있네요.
오늘 2021년이죠?
그러면 아래와 같이 업로드 중이라고 뜹니다.
보통 파일 용량이 크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지나면 업로드가 완료되고 아래에 있는 파란색 '선택' 화면이 활성화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오류가 나서 열지 못했던 파일을 가져오게 되고
가져오기 위치를 가급적 새 파일인 '새 스프레드시트 만들기'를 선택한 뒤 '데이터 가져오기'를 눌러줍니다.
엑셀에서는 오류가 발생해서 열 수 없었던 파일이었는데,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불러오기를 하니 파일이 열립니다.
아래와 같이 파일에 전혀 문제 없이 열립니다.
이제 파일을 모두 사용했으니 다시 엑셀 파일로 만들어야 합니다.
마음 같아선 파일을 정리해서 다른 사람에게 보내줄 때 '야너두 스프레드 시트 써'하고 싶지만 그럴 순 없겠죠?
그럴 때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두 방법 모두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서 엑셀 파일로 만드는 것은 동일하지만 저장 위치 때문에 분류를 해봤습니다.
1. 스프레드시트 → 엑셀파일, '다운로드' 방법
아래와 같이 '파일 → 다운로드 → Microsoft Excel(.xlsx)'을 누르면 아래 화면에 펼쳐진 화면이 엑셀 파일로 저장이 됩니다.
다만 구글과 크롬의 자식답게 선택하자마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기본 다운로드 폴더에 자동저장을 해버립니다.
아래 캡쳐 화면의 하단에 보면 알 수 있죠.
아마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크롬으로 넘어온 분들이 처음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아니 저장 위치를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다운 받아버리면 어떡해?'라는 것이겠죠.
다행히 이러한 것은 크롬이든 다른 최신의 브라우저든 설정이 가능하니 너무 나쁘게는 생각하지 말자구요.
참고로 엑셀 파일의 확장자명은 '.xlsx'로 저장이 되는데 조금 찾아보니 이 확장자명이 의미하는 것은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엑셀통합파일'이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되겠습니다.
2. 스프레드시트 → 엑셀파일, '사본 만들기' 방법
위와 같이 아무런 곳에 엑셀파일을 다운 받아버리는 것이 싫다면 저장 위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파일 → 사본 만들기'를 눌러줍니다.
다만 사본만들기를 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할 때 가능합니다.
저장 위치를 컴퓨터로 설정해보니 별도로 '선택'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네요.
엑셀 파일로 전환한 뒤 엑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파일을 열어보니 정상적으로 잘 됩니다.
아마도 이전 엑셀 파일의 오류 원인은 아무리 생각해도 버전 탓이었던 것 같구요.
혹시나 싶어서 스프레드 시트의 파일과 엑셀로 열기에 성공한 파일의 데이터를 비교분석 해봤습니다.
아무런 문제없이 잘 작동되는군요.
에러코드 : 마이크로소프트가 손상되어 구글이 해결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엑셀 오류 때 뭔 파일을 그렇게 설치를 하고, 업데이트를 하고 하라는데
요즘처럼 무서운 세상에 작은 프로그램 하나 받기도 무섭네요.
오류난 엑셀파일로 곤경에 빠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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