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강남 서비스센터 수리 후기

생생인생정보입니다.

얼마전에 세이코 시계 수리를 위해서 강남 서비스센터에 방문했고

서비스센터 방문 후기를 포스팅했었습니다.

 

2021.04.23 - [세상 편한 방법들] - 세이코 강남 공식 서비스센터 위치와 방문 후기

세이코 강남 공식 서비스센터 위치와 방문 후기

 

그리고 기나긴 기다림 끝에 수리가 완료되었고,

수리가 완료된 시계를 택배로 수령한 뒤에 그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세이코 강남 서비스센터 수리 후기

 

제가 사용하고 있는 시계는 'SRN004J1'이라는 품번을 가진 시계입니다.

키네틱이라 그동안 편했지만 일반 수리점에서 수리가 불가하다는 불편함도 있구요.

 

아무튼 제가 처음 방문해서 시계를 맡긴 일자가 4월 23일이고

글을 쓰는 오늘인 5월 6일에 시계를 수령했으니 거의 2주 정도가 걸렸네요.

 

처음 시계를 맡기면서 엔지니어분이 수리 직전에 전화 줄거라 했는데

정확하게 1주일 지난 날짜에 전화가 왔습니다.

 

증상은 축전지가 약한 상태이고 완전히 생명을 다한 것은 아니지만 원하면 수리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엔지니어 의견에 따를테니 권장해달라고 하니 축전지 교체를 권하길래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세이코 서비스센터 수리 후 택배로 수령

 

택배는 CJ택배로 왔습니다.

택배비용은 3,000원이고 송장 들어간 뒤 업무일 기준 2일째 되는 날 도달했습니다.

 

세이코 서비스센터 수리 후 택배 개봉

 

박스는 엄청나게 큰데 내용물은 간촐합니다.

그래도 뽁뽁이가 2겹으로 포장되어 있었으니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세이코 서비스센터 수리보고서

 

축전지 교체, 방수 점검, 시간 점검이 진행되었으며 가격은 85,000원이 발생했고 택배비 포함 88,000원을 지불했습니다.

비고란에 보시면 제 휴대전화 번호로 현금영수증을 요청해둔 상태이구요.

그런데 수리완료일이 4월 30일인데 택배가 지금 온 건 조금 아쉽네요.

 

수리 완료된 시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간단한 클리닝이 된 건 아닌가 싶었는데 그렇지는 않았구요.

아무튼 시계는 다시 생명을 얻어 열심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동안 시계 끼던 팔목이 허전했는데 다시 열심히 착용하고 다녀야겠습니다.